검찰 “론스타 경영진 13일까지 입국하라” _배팅 시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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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카드 주가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허위 감자설을 유포해 소액 주주들에게 226억 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는 엘리스 쇼트 부회장 등 론스타 경영진에게 13일까지 검찰에 출석하도록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미국에 있는 쇼트 부회장과 마이클 톰슨 법률자문 이사 등 론스타 본사 경영진에게 다음 주 월요일인 13일까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소환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4일부터 5차례 이상 쇼트 부회장과 톰슨 이사에게 피의자 신분이며 출국을 보장할 수 없고 검찰에 출석해 주가 조작과 관련한 조사에 응하라고 통보했으나 불응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쇼트 부회장은 어제 오전 10시까지 검찰로 와 달라는 요청에 출국을 보장하고 검사의 신문 사항을 미리 알려 줄 것과 그것이 안 된다면 미국에 와서 조사하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