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지멘스, 나이지리아 대통령에 사과 서한 _빨간색과 금색 카지노 장식_krvip

독일의 거대 기계.전자그룹인 지멘스 사가 나이지리아 우마르 야라두아 대통령에게 사과 서한을 발송했다고 현지 언론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지멘스의 아프리카 중동지역 분야를 관리 감독하는 루디 람프레히트는 지난 21일자로 된 서한에서 뇌물 공여와 부패는 회사 방침과 어긋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일부 사람들에 의해 나이지리아를 당혹스럽게 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고 일간 '펀치' 인터넷판이 전했습니다. 지멘스 측은 반 부패 프로그램이 전 세계의 지멘스 활동 영역에 새롭게 적용되고 있다면서 이번 부패 추문과 사후 대책 등에 대한 설명을 위해 야라두아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멘스는 지난 10월 독일 뮌헨 법원에 의해 나이지리아와 러시아, 리비아 관리들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가 인정돼 2억1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2천7백여 억원의 벌금이 선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