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경의선 열차 정상 가동 _베토 피자 전화_krvip

지난 27일 새벽, 경협 협의 사무소 우리측 직원들이 강제 철수된 가운데,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직원들은 지난 주말에 서울로 돌아온 뒤, 오늘 개성으로 복귀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개성공단 관리위 소속 우리측 직원 40여 명이 오늘 오전 7시 30분쯤 서울을 떠나 개성으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인 신분인 이들은 북측 출입국 사무소를 통과하는 과정에서도 별다른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남측 도라산역과 북측 봉동역을 오가는 경의선 열차도 예정대로 오늘 오전 9시쯤 출발해, 오후 2시 20분쯤 돌아올 계획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경의선 열차 운행과 관련해 북측으로부터 아무런 이상 징후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