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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사채빚을 갚기 위해 회삿돈 수억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군인공제회 전 직원 44살 조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조씨는 지난해 1월 군인공제회 사무실에서 공제회 자회사 명의의 통장과 인감도장을 훔쳐 자신의 계좌로 5억원을 이체한 뒤 현금을 인출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씨는 이 돈으로 사채 빚 1억 2천만원을 갚고 경기도에 있는 한 공사장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며 경찰의 추적을 피해왔습니다. 경찰은 조씨가 부동산 개발사업에 투자했다가 실패해 사채업자에게 시달리다가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며, 피해금 가운데 1억여원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