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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동해안에서는 겨울철의 별미로 꼽히는 양미리가 풍어를 이루고 있습니다. 잠시 강릉 앞바다의 양미리 잡이 현장으로 가보시겠습니다.

강릉방송국 김철민 기자입니다.


⊙김철민 기자 :

새벽 4시 강릉 앞바다 주문진 등 영동지방에서 나온 양미리 잡이 배들이 불야성을 이룹니다. 그물을 뿌린지 2시간 당기는 그물마다 양미리떼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함동각 (강릉시 사천진리 어촌계장) :

작년 보다는 조금 낫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철민 기자 :

새벽 나절에만 잡은게 8백여㎏ 그러나 많이 잡혀 오늘 새벽 강릉 앞바다에는 양미리 잡이 배만 50여척에 이릅니다. 제철을 만난 양미리떼들이 그물코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히 붙잡혀 올라오고 있습니다. 현재 양미리 어장이 형성된 해역은 고성에서 삼척까지 동해안 230여㎞ 이 해역에서 하루에 잡히는 양미리만 30-40톤에 이릅니다. 이처럼 어획량이 지난해 보다 20% 가량 늘어나자 가격이 20마리에 천원선까지 떨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