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자살기도 30대 여성, 투자 실패 때문”_시청하여 적립_krvip

어제 전북 익산에서 두 자녀와 함께 자살을 기도한 30대 여성은 투자 실패를 비관해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어제 저녁 익산시내 한 아파트에서 두 자녀와 함께 자살을 기도한 35살 이모 씨가 투자에 실패해 많은 돈을 잃은 것을 상심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현재 혼수상태에 빠져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투자에 실패해 큰 돈을 잃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씨는 집에서 두 자녀와 함께 자살을 시도해, 일곱 살 된 아들이 숨지고 두살배기 딸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