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질문, PSI와 안보 라인 코드 인사 공방 _비노모 돈 버는 방법_krvip

한명숙 총리는 PSI 참여 확대를 결정한 적이 없고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 맞춰 결정할 것이며 여당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국회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열린우리당 임종석 의원이 PSI 참여 확대는 유엔 결의와 거꾸로 가는 것이라며 정부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임 의원은 또 정부가 이미 내년도 예산안에 이라크 파병 연장을 위한 예산을 책정했다며 철군을 요구했지만 한 총리는 정부는 아직 파병 연장을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변했습니다.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청와대 전해철 민정수석이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을 비롯해 외교 안보 라인 인사를 전횡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명숙 총리는 참여정부 인사는 시스템 인사이자 개방인사로, 한 개인이 실세로서 개입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정부가 비밀리에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사실 여부에 대해 현재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북한 당국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복역 중인 간첩의 사면복권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정 의원이 제기한데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