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강정원 전 행장 스톡옵션 취소_화면 해킹으로 승리_krvip

국민은행은 오늘 이사회를 열어 강정원 전 행장에게 부여된 30억원 대의 스톡옵션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은 스톡옵션 계약서상 조건에 따라 강 전 행장의 스톡옵션을 취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은행권은 금융감독원 검사결과 강 전 행장이 카자흐스탄 센터 크레디트은행 투자와 커버드 본드 발행으로 국민은행에 각각 4천억 원과 천300억 원의 손실을 끼친 것으로 파악된 점이 이사회 결정에 영향을 끼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앞서 검사 결과를 통보하면서 고의 또는 중과실로 손실을 초래한 임직원에 대해서는 손실보전에 필요한 조처를 하기 바란다는 문구를 기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