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확진자 11명 늘어_세기_krvip

국방부는 오늘(30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 11명 가운데 6명은 강원도 양구 육군 부대 소속 병사들로, 휴가 복귀 후 예방적 격리 중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6명 모두 복귀 후 같은 생활관에 격리됐던 인원입니다.

육군은 밀접 접촉자 등 72명에 대해 추가 검사한 결과 71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나머지 신규 확진자 5명은 경기도 양주, 강원도 인제·춘천, 전남 담양 육군 부대와 충북 충주 공군 부대에서 1명씩 나왔습니다.

군 내 누적 확진자는 1천766명으로 이 가운데 70명이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