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전 STX 회장 “정옥근 전 총장 측이 금전 지원 요구”_음악 앱으로 수익 창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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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STX 그룹 계열사에서 수억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의 재판에서, 정 전 총장 측이 먼저 돈을 요구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로 열린 정 전 총장에 대한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강덕수 전 STX 회장은 2008년 8월 STX 조선해양 사외이사였던 윤모 전 해군작전사령관이 자신에게 정 전 총장의 자금 지원 요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해 9월 지원을 다시 독촉하기도 했다며, 당시 해군과 거래가 있었기 때문에 정 전 총장 측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전 총장은 지난 2008년 유도탄 고속함과 차기 호위함 등을 수주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대가로 옛 STX그룹 계열사로부터 7억 7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