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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선 이제 며칠 남지 않았는데 아직도 감을 잡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주요 언론사들의 케리 후보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선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워싱턴포스트가 오늘 케리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오늘자 사설에서 케리 후보는 국제문제에 대한 지식과 여러 현안들에 대한 자세를 존경할 만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따라서 지혜와 열린 자세를 갖춘 케리 후보가 더 많은 국민의 신뢰를 얻고 있는 반면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관련 정보를 과장하고 동맹국들을 소외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로써 케리 후보는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등 동서부유력지 40여 개의 지지를 확보한 반면 부시 대통령은 텍사스와 시카고 등 중서부와 남부지역 30여 개 신문의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언론의 지지는 케리로 기울었지만 미국민들의 표심은 아직도 안개 속입니다. ⊙프레드 반즈(정치 평론가): 오하이오주에서 동성 결혼 문제를 결정할 때처럼 거의 동률인 상황입니다. ⊙기자: 조기 투표 열기가 한창인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등 주요 접전지역에서는 벌써 유권자 자격과 투표 방식 등을 놓고 치열한 법정공방이 재개되고 있어 선거후유증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