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11개 중 9개는 가짜” _베타의 사진_krvip

“줄기세포, 11개 중 9개는 가짜” _일본에 내기_krvip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가 11개중 적어도 9개는 가짜라는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습니다. 황우석 교수의 공동연구자인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은 오늘 KBS와의 인터뷰에서 황 교수를 병원에서 만나 줄기세포가 없으며 미즈메디 병원의 줄기세포로 대체됐다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노 이사장은 황 교수가 만들었다고 주장한 11개의 배아줄기세포 가운데 9개는 가짜가 확실하며 나머지 2개의 진위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노 이사장은 자신도 이런 사실을 오늘에서야 알았으며 공동연구자로서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노 이사장은 나머지 2개 줄기세포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배아줄기세포를 녹여 검증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증언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KBS는 황교수팀과 연락을 시도했으나 핵심연구원들 모두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