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 임금 연세대가 해결하라” _포커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속어_krvip

연세대학교에서 경비와 청소 등을 담당하고 있는 비정규직 직원들이 연세대에서 집회를 열고 임금체불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비정규직 직원 2백명은 청소업무를 맡아온 용역업체가 갑자기 폐업하면서, 조합원 175명이 퇴직금 3억5천만원을 받지 못했다며 원청업체인 연세대학교가 해결하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용역업체가 폐업할 정도로 사정이 어려웠는데도 지난해 9월 연세대에 3억 5천만 원의 발전 기금을 냈다며 연세대는 기금을 기탁받은 경위를 공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연세대 관계자는 청소용역업체가 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은 맞지만 폐업은 대학이 관여할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