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제약업체 비자금 알부민' 수사착수 _베토와 다비 그림_krvip

검찰, '제약업체 비자금 알부민' 수사착수 _정량적 베타 해석 방법_krvip

서울 중앙지검 특수2부는 모 제약업체가 혈액을 원료로 하는 알부민 약품 제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고발 사건에 대해 본격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중앙지검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이미 인지 수사를 펴왔던 서울 남부지검과 과거 경찰 조사 자료까지 이첩받아 종합적인 수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그동안의 수사 기록을 면밀히 검토한 뒤 고발인 등을 소환 조사해, 제약회사가 알부민 약품 제조 과정에서 비자금을 남겨 보건복지부와 적십자사 등에 금품 로비를 벌였는지 집중 수사할 계획입니다. 제약회사 전 대표 김모 씨와 적십자사 직원 9명 등은 해당 제약사가 20년 동안 비밀리에 알부민 제제를 신고량보다 추가 생산함으로써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혐의로 전,현직 대표 등 10명을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