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일 관계 개선·협력 심화 희망”_포커 안드로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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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은 박근혜 정부 출범을 불과 사흘 앞두고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을 사실상 정부 행사로 치르는 등 앞으로의 한.일 관계 험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홍수진 특파원? <질문> 일본은 아소다로 부총리가 사실상 특사 자격으로 참석한다는데, 일본 정부 반응 전해주시죠. <답변> 일본은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경색된 한.일관계가 개선되고, 협력이 심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특히 박근혜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면서 한국은 긴밀히 협력해야 할 이웃이라는 입장을 여러차례 밝혔습니다. 오늘 취임식에는 정부 2인자인 아소 부총리겸 재무장관이 총리 특사 자격으로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일본은 북한의 3차 핵실험을 계기로 유엔의 새로운 대북 제재안 결의 등 대북 정책의 공조를 강력히 원하고 있습니다. 또 경제 분야의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하는데요. 그러나 이른바 '아베노믹스'로 불리는 엔저 정책으로 인해 우리 수출의 감소, 경제에 미칠 악영향이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질문> 최근 독도 도발에서도 봤지만, 아베정권의 영토, 역사 문제에 대한 인식을 보면 한.일관계 전망이 밝지는 않은데요? <답변> 우리 새정부 출범을 불과 사흘 앞두고, 일본이 독도 도발을 해오면서 한일 관계는 경색국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한.일공조의 중요성은 강조하지만, 독도와 과거사 문제는 단호한 태도를 견지해 왔습니다. 일본의 태도에 따라 영토,역사 문제를 둘러싸고 정권 초기부터 양국 관계가 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당장 다음달엔 아베 내각의 성향이 반영된 한층 왜곡된 교과서 검정결과가 발표될 예정이고요. 오는 4월 야스쿠니신사 축제에 아베 총리가 참배할 가능성이 높은데, 한.일 외교에 악재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러나 일본이 센카쿠 문제로 중국과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한.일간 추가 경색은 피할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갈등과 협력의 여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한일관계, 신중하고 유연한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