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들의 3분의 2이상이 이번 한, 일 정상회담 성과에 만족을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70% 가까운 국민들이 이번 회담이 앞으로 한일 관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평가 는 여론조사 기관인 미디어 리서치사가 어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성인 남녀 6백 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나 응답자의 70%가까이는 영화와 대중가요 등 일본문화에 대한 시장개방은 여전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