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 기한 지났다” 소비자 속인 유아용품 쇼핑몰 적발_도박은 범죄이기 때문에_krvip

기저귀나 분유 등 유아용품의 환불기한을 속여 표시한 쇼핑몰 사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제로투세븐 닷컴'과 '남양 아이몰', '파스퇴르몰' 등을 운영하는 9개 유아용품 쇼핑몰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7천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공정위 조사결과, 이들은 하자 물품의 경우 법적으로 3개월인 환불 기한을 '제품 수령 후 7일 이내'로 속여 소비자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제로투세븐닷컴과 아이맘쇼핑몰 등 4개 사업자는 다른 쇼핑몰에서 더 싼 물건을 파는데도 '최저가'로 판다고 소비자를 속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공정위는 다른 분야의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이 같은 행위가 있다고 보고 조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