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체류 인원 209명으로 감소_상파울루 여자 포커 리그_krvip

남북 간 긴장 고조로 방북이 금지되면서 개성공단 체류인원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방북이 금지된 가운데 88명이 귀환해 현재 개성공단 체류인원은 2백 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에 머물고 있는 우리 국민은 개성공단과 금강산지구 등에서 모두 2백 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당초 개성공단에서 귀환 예정이던 인원 가운데 일부는 방북 불허 조치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현지 생산관리 등을 위해 귀환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우리 군의 해상사격훈련에 대해 북측이 추가도발을 위협했지만 개성공단에서는 오늘 특이동향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성공단 체류인원은 지난달 23일 연평도 포격도발 이전까지 평일 기준 8백 명 안팎이었지만 신변 안전을 우려한 당국의 방북 제한 조치가 취해짐에 따라 2백 명 선으로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