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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가가 반등했습니다.

오펙이 원유 감산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유럽 증시도 유가 상승에 힘임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가가 반등했습니다.

뉴욕거래소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3.7% 오른 채 마감하고, 런던시장 브렌트유가 3% 이상 오른 채 거래되는 등 국제유가가 배럴당 31달러 선을 회복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 오펙이 감산 논의를 시작할 것이란 전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오펙 사무총장이 전세계 산유국에 감산을 촉구한 가운데, 이라크 석유장관이, 감산 논의에 부정적이었던 사우디아리비아와 러시아의 입장이 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은행도 올해 유가 평균을 37달러로 전망하며, 세계경제의 점진적 회복, 석유업체의 감산 등으로 유가가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 것이란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유가 상승에 힘입어 뉴욕, 유럽증시도 올랐습니다.

다우지수, 스탠더드앤푸어스, 나스닥이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기업 실적 발표가 호조를 보인데다, 올해 첫 회의를 시작한 연준이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지표 부진과 유가, 국제금융 불안으로 연준이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이라며, 내일 성명에서 연준이 미국, 세계 경기에 대해 어떤 전망을 내놓을지가 더 중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어제 중국 증시 폭락으로 하락 출발한 유럽 주요국 증시도, 유가 반등에 힘입어 대부분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