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마지막 한 명까지 수색 계속” _키가 큰 포커공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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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방부는 시신 수습 상황을 보고받으며 늦은 밤인데도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김희용 기자 추가로 확인된 실종자 시신이 있습니까? <답변 1> 네. 조금전 정범구 상병과 김동진 하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또 문영욱 하사의 시신도 확인됐습니다. 당초 발견됐었던 문영욱 하사의 시신은 김경수 중사의 시신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제까지 확인된 실종자들의 시신은 모두 35구입니다. 아직까지 실종자 44명 가운데 9명의 시신을 찾지 못한 상탭니다. 군은 당초 밤 8시쯤이면 시신 수습을 모두 끝낼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식당 쪽에 상당수 실종자들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선체가 뒤집어지면서, 다른 쪽으로 시신들이 많이 쏠린 것으로 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군당국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실종자를 다 찾겠다는 각오로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종자 수색 작업은 상당 시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군은 실종자 수색과 시신 수습을 마치는대로 오늘 인양한 함미 부분을 평택2함대로 옮길 예정입니다. 침몰 현장에서 평택항까지는 약 26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군은 또 함미에서 실종자들을 모두 찾지 못할 경우, 함수 부분에 있을지도 모를 실종자 수색을 위해 함수 인양도 서두를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뉴스 김희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