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서해 5도 구체적 전력 배치_베타는 행복하게 결혼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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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군 당국은 서해 5도 상의 전력 증강 계획을 세우고 구체적인 전력 배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송영석 기자. 지금도 비상근무체계가 가동중이죠? <리포트> 네, 군 당국은 지금도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북한군의 해안포 기지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군당국은 특히, 북한의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인 서해 5도 지역에 대한 우리의 전력 증강 방안을 마련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해안포를 무력하기 위해 K-9 자주포를 늘리는 것 외에도 정밀 타격이 가능한 다른 무기 체계도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군은 또 오는 28일부터 실시할 서해 한미 연합 훈련을 앞두고, 북한이 이에 반발해 추가 도발을 해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비책도 강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미군의 지원을 받아 백령도와 연평도 일원에 무인정찰기를 비롯한 각종 정보자산을 증강해 곧 실전에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또, 김정일 위원장이 해안포 공격 하루 전인 지난 22일, 해안포 군 책임자인 김격식 4군단장을 만난 정보를 입수하는 등, 도발 직전 북한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김태영 국방장관은 오늘 연평도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피해 복구 현황을 둘러볼 계획입니다. 군은 이와함께 연평도 일대의 피해 현장을 언론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비인도적 무력 도발로 인한 민간인과 민간 시설들의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줌으로써 북한의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은 또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교전규칙을 강화하고, 필요하다면 예산에 우선 반영할 수 있도록 지시한 것 관련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