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지점개설 은행 9월중 결정 _축구 게임으로 돈을 벌다_krvip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2개 국책은행과 5개 시중은행이 북한 개성 공단내 지점 개설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시중은행과 국책은행 등 7개 은행이 개성공단 관리기관 창설 준비위원회에 지점을 설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통일부와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원과 산업자원부 등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빠르면 오는 9월 중 개성공단 진출 은행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성공단 진출은행 선정은 7개 은행 가운데 1개, 또는 시중은행 1개와 국책은행 1개가 각각 선정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개성공단 진출 은행은 입주 업체의 수출입 관련 결제 서비스와 환전 업무를 주로 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개성공단 진출을 통해 당장 수익을 내기는 힘들겠지만, 향후 남북경협이 활성화되면 교두보로써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