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소비세 효과…자동차 내수 급신장 _에어 빙고 글로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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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마지막으로 적용된 지난달에 자동차 내수 판매량이 크게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는 국내에 14만 2천여 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달보다 판매량이 46% 늘었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해외 판매량은 33만 3천여 대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6월보다 3.3%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종료되기 전에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내수는 61만 6천여 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0.2% 늘어났고, 해외판매는 178만 4천여 대로 19.4%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