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심평원 “실거래가제 개선책 검토” _텔레세나에서 이기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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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1일 "보건복지가족부와 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에 대한 개선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이날 경제정의실천을위한시민연합(경실련)의 약가인하 직무유기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심평원 의약품종합정보센터 이덕상차장은 "병의원이 청구한 약가가 실제 거래한 장부와 일치하는지 복지부와 심평원에 계속 조사하고 있다며 "의료기관이 상한가로 약가를 청구하고 있어 실거래가 조사만으로는 (약가 인하의)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고 판단해 3년마다 약가재평가를 실시하고 기등재약 목록정비, 신약경제성평가, 특허 만료약 20% 약가 인하 등의 보완정책을 통해 약가인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복지부와 함께 올해 7월 의약품가격 및 유통선진화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실거래가제 개선대책을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실련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심평원에서 제출받은 35개 의료기관과 11개 약국의 의약품 실거래가 신고가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료기관과 제약회사 간의 가격담합 의혹이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촉구했다. 또 감사원에는 복지부와 심평원이 부당거래행위를 사실상 방치했다며 직무감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