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 선 대화 후 재개…“전단 방지 노력” _팅 배닝 룰렛팅 배_krvip

금강산 관광을 시작한지 내일로 10주년을 맞는 가운데, 정부는 남북 당국간의 대화가 먼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통일부 김호년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현재 중단 상태인 금강산 관광과 관련해 남북 당국이 만나서 얘기를 하면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호년 대변인은 특히 지난 7월의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와 재방 방지, 안전 조치 등 정부의 원칙과 관련해서도, 남북이 만나면 서로 양해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연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김 대변인은, 민간 단체들을 막을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해당 단체 관계자들을 불러 자제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