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에 책임 전가 _포트파티 슬롯을 무료로 다운로드하세요_krvip

개인에 책임 전가 _기본 카지노 장식_krvip

⊙앵커: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다친 70대 노인이 증빙서류가 부족해서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훈의 달 6월에 일어난 야속한 보훈행정, 김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74살 신재만 할아버지는 허리통증이 하루가 다르게 하반신으로 번져 이제는 걷기도 힘듭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해 육박전을 하다 허리를 다쳤고 그 후유증이라고 말합니다. ⊙신재만(대구시 상인동): 육박전하며 서로 붙어서 싸웠는데 쓰러졌어요. ⊙기자: 통증이 심해지면서 신 씨는 지난해 말부터 국가 국가유공자 신청을 위해 보훈청을 찾아다녔습니다. 지난 51년 10월 77육군병원에 입원했다가 7정양병원으로 후송됐고 52년 2월 의병제대한 기록이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답변은 부정적입니다. ⊙권정희(대구보훈청): 어디를 치료했고 병명이 뭔지 부상을 어디에 입었는지 그런 게 확인이 안 된다고요. 그게 확인되는 서류가 뭐냐하면 병상일지거든요. ⊙기자: 병상일지는 환자의 병명과 처치법 등을 기재한 것으로 육군 중앙문서관리단이 영구보존해야 합니다. 즉 국가가 보존해야 할 병상일지가 없는데도 이를 대체할 증인이 필요하다며 당시의 증인을 신 씨에게 직접 찾아내라는 답변입니다. ⊙신재만(대구시 상인동): 죽었는지 살았는지 다 나가버렸는데 어디에서 찾나, 나는 찾을 능력이 없고... ⊙기자: 목숨을 걸고 전쟁터에 나섰던 호국용사가 병든 몸을 치료하러 나섰지만 제대로 인정조차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영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