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탐사선, 밤사이 특별한 움직임 없어 _용맹의 경기장 슬롯 팀_krvip
어제 오후 일본 사카이 항을 출발한 2 척의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탐사선은 밤사이 사카이 외항에 정박한 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해경 비상대책반은 일본 탐사선이 오늘 오후 늦게나 내일 새벽쯤 독도 주변 해상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탐사선의 행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중대형 경비정 18 척을 울릉도와 일본 오키제도 중간 해역의 우리측 배타적 경제 수역에 배치해 그물망 경계를 펼치고 있으며 동해와 울산, 포항, 부산 등에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중대형 함정 십여 척이 비상 대기중입니다.
최원이 해양경찰청 경비국장도 사태의 긴박성을 감안해 이시간 현재 독도 해역에서 직접 현장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일본 탐사선이 우리 측 경계선을 침범할 경우 정선을 명령한 뒤 선상 검색을 벌이고 이에 응하지 않을 때에는 밀어내기를 하거나 나포하겠다는 단호한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