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 살포 강행…軍 경계 태세 유지_의미있는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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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경찰의 저지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지 못했던 탈북단체들이 장소를 바꿔 대북 전단을 살포했습니다. 오늘 오후 6시쯤 북한민주화추진연합회 관계자 10여 명이 인천시 강화군 강화 역사박물관 앞에서 북한 3대 세습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대북 전단 12만 장을 대형 풍선에 담에 북한으로 날려보냈습니다. 전단이 결국 북쪽으로 살포되면서 군 당국도 경계태세를 풀지 않고 있습니다. 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육군 1군단 등 전방부대의 포병 화력 대응태세를 한 단계 높이는 등 격상된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어제부터 서부전선 최전방 포병부대의 견인포와 자주포 등의 포신을 개방했으며 아직도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군부는 지난 19일 국내 민간단체들이 대북 전단을 보낼 경우 임진각 주변에 무자비한 군사적 타격을 가하겠다며 남쪽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위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