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기시다, 유엔총회 참석 계기로 바이든과 회담 추진”_빈 카지노 초대_krvip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달 하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기시다 총리가 미국 방문 중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여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각 1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기시다 총리도 장례식 참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어 20일부터 시작되는 유엔총회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으로 이에 맞춰 뉴욕에서 바이든 총리와 회담을 추진합니다.

미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독일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단시간 회담한 이후 3개월 만입니다.

닛케이는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의 동·남중국해 동향, 긴박한 대만 정세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 미국이 주도하는 새 경제 통상 플랫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관해서도 장관회의 성과를 확인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