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미국은 아난 권고 따라야' _베토 불꽃 놀이_krvip

미국은 이라크의 주권을 신속히 과도정부에 이양해야 한다는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의 권고를 따라야 한다고 뉴욕 타임스가 주장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사설을 통해 아난 총장은 임명제 과도정부에 상징적으로라도 권력을 이양하기 위한 일정표를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미국은 민선 입헌정부 수립 때까지 미국 점령당국이 통치권을 행사하는 방안을 선호하고 있다면서 아난 총장의 방안이 더 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미국의 입장은 결국 이라크 점령에 따르는 군사적, 재정적 부담의 대부분을 미국이 져야 한다는 의미이며 미국의 단독 통치 연장은 안보상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라크인들의 분노만 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