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수해 지원 무산돼 정부, 영양식 공매 검토_틱택토로 이기는 기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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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무반응으로 지난주 대북 수해지원 절차가 종료되며 정부와 대한적십자사가 준비했던 물자의 처리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통일부와 한적은 영ㆍ유아용 영양식 140만 개와 초코파이 192만 개, 라면 160만 개 등을 전달할 계획을 세우고 첫 인도분으로 영양식 20만 개의 생산을 완료했지만, 북측의 답이 오지 않아 공매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 만들어져 창고에 보관중인 영양식 20만 개에는 4억 원 정도의 예산이 들어간 것으로 추산되지만, 이는 영ㆍ유아의 영양보충을 위해 특별제작된 것으로 국내 매매가 쉽지 않을 가능성이 커 공매가 이뤄질지도 미지숩니다. 정부와 한적은 지난해에도 대북 수해지원용 시멘트 만 톤 가운데 연평도 포격도발로 지원이 중단된 6천300톤 가량을 공매처리하려 했지만, 매각이 안 돼 국방부로 관리전환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