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나스닥 강한 상승세 _미국에서 의사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앵커: 이 같은 경기부양책과 순조로운 경기지표로 뉴욕증시는 다우와 나스닥 모두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에서 배종호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잇따른 경기지표 호조로 뉴욕증시가 활황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거의 이번 주 내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나스닥은 어제보다 48포인트, 2.5% 오른 1929로 장을 마쳤습니다. 실업률 감소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우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장중 한때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던 다우존스지수는 후반들어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어제보다 47포인트 오른 만 572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강세를 띠었습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이달 들어서만 무려 20%가 넘게 상승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늘 상승은 예상을 깨고 실업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그 동안 경기회복 징후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았던 고용불안 문제마저 해소됐기 때문입니다. 월가 전문가들은 경기회복이 기업들의 실적증가로 이어질 것인지와 금리인상 여부가 향후 장세를 결정짓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배종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