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갑 국내 최초 경고그림 후보 10개 공개_돈을 많이 벌게 해주는 주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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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연말부터 담뱃갑에 의무 부착해야하는 경고 그림 후보들이 공개됐습니다. 흡연으로 인한 질병 부위를 직접 보여주는 그림과, 간접흡연 폐해를 담은 그림 등 모두 10가지입니다.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첫 담뱃갑 경고그림이 될 후보 10종이 공개됐습니다. 폐암과 후두암, 구강암, 뇌졸중 등 질병부위를 직접 담은 5종과, 간접흡연이나 조기사망, 임신부 흡연 처럼 질병부위가 없는 그림 5종 등 모두 10종입니다.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제정위원회는 설득력과 효과성, 혐오감을 주요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창진(경고그림제정위원장) : "사실성,혐오감,효과성 등을 객관적으로 판단키 위해 남녀 성인 1,200명,청소년 6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했습니다" 복지부는 오는 6월 23일까지, 이 가운데 최종 경고 그림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몇 개의 그림이 최종 선택될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국내 담배 제조사와 수입사는 오는 12월 23일부터 모든 담뱃갑에 경고 그림을 의무적으로 부착해야합니다. 흡연 경고그림은 담뱃갑 포장지 앞면과 뒷면 상단에 최소 30% 이상 넣어야 합니다. 현재 흡연 경고그림 의무화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올해까지 모두 101개 국에서 시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