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美, 석유는 안나오고 천연가스만” _포커에서 액션을 놓치는 방법_krvip

조지 부시 미국 행정부가 고유가 극복을 위한 유전 찾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실제로 발견된 에너지원은 대부분 천연가스라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새 유전을 찾기 위해 부시 행정부가 로키 산맥 주변 서부 지역의 시추 허가권을 클린턴 전 정부 때보다 세 배 많이 내줬지만, 부시 집권기내 미 서부 지역의 연 평균 석유생산량은 9천790만 배럴로 클린턴 집권기의 1억1천150만 배럴보다 12% 가량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천연가스 생산량은 연 평균 약 5천만 세제곱 미터로 전 행정부에 비해 34%나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재 로키산맥 주변 콜로라도와 뉴멕시코, 유타, 와이오밍 주에는 미국 전체 매장량의 10%에 이르는 석유와 30%에 이르는 천연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