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날마다 최고치 _돈 벌기 위한 낚시 게임_krvip

<앵커 멘트> 뉴욕 증시가 국제 유가 하락과 소비자 물가 지수가 떨어진데 힘입어 사흘 연속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가고있습니다. 이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가 사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미국의 10월 소비자 물가가 0.5% 떨어지고, 국제유가도 크게 하락한 데 힘입어 어제보다 54.11 포인트 오른 만 2305.82를 기록해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지난 달 초 이후 최고가 기록을 17번이나 갈아치웠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6.31포인트 오른 2449.06을 기록했고, 스탠더드 앤 푸어스 500 지수 역시 3.19 포인트 오른 1399.7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증시 주가는 10월 소비자 물가 하락으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고 국제유가가 2005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업 수익과 재무제표가 호전되면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는 원유재고 증가와 따뜻한 날씨 등의 영향으로 배럴당 2.50달러나 급락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