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있는 여성증가로 여자가 남자 선택 _라오스_krvip

능력 있는 여성증가로 여자가 남자 선택 _라스베가스 포커 게임 영화_krvip

⊙앵커: 연상의 여자와 결혼하는 남성들이 늘어서 새로 탄생하는 10쌍의 부부 가운데 1쌍이 연상커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여자는 재혼인데 남자는 초혼인 경우가 10년새 2배나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밝힌 혼인 관련 통계자료를 박종훈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연상인 여자와 연하의 남자가 결혼하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처음 결혼하는 부부 가운데 여자가 연상인 비율은 지난 91년 8.6%에서 99년에는 10.1%, 지난해에는 10.7%로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녀가 서로 동갑인 결혼도 지난 91년에 9%에서 지난해에는 12.8%로 증가했습니다. 또 전체 혼인에서 재혼의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자의 재혼 비중은 지난 91년 8.1%에서 지난해에는 13.1%로 늘었습니다. 여자는 7.1%에서 14.5%로 2배 이상 늘어 여성의 재혼이 더 활발했습니다. 특히 남자가 초혼이고 여자가 재혼인 부부의 비중은 지난 91년 2.5%에서 지난해에는 4.9%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이웅진(결혼정보회사 대표): 능력 있는 여성들이 요즘 많이 증가되다 보니까 남자를 선택을 하려고 합니다. 연상, 연하 커플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만들어져 있죠. ⊙기자: 이혼율은 인구 1000명당 2.5쌍으로 이미 선진국 수준에 이르렀다고 통계청은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