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서민생활·물가 안정 정책 마련 _포커를 시작하기에 좋은 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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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정부는 오늘 첫 정기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동전화요금의 면제, 감면 혜택 대상자를 기존의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건설 경기 부양을 위해 지방의 미분양 아파트를 구입할 때 취득세와 등록세를 현행 2.0%에서 1.0%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이와함께 화물연대 총파업을 앞두고 물류대란이 우려되는 상황과 관련해 화물 운임의 40%정도가 차주가 아닌 중간 운송업체들에게 돌아가는 고질적인 유통구조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당정은 또 공기업 민영화와 한반도 대운하 등에 대해 통일되지 않은 의견이 제시돼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부와 당이 앞으로 추진할 경제정책의 완급을 조절하고 우선 순위를 정하기 위한 포괄적인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 결과를 설명한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물가 상승이 계속되고 경상수지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어, 서민 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해야 한다는데 당정이 의견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