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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농한기인 겨울철에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없다고 여기기 쉬운데요.

실내에서 우리 농촌을 보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장이 마련돼 있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전북혁신도시로 자리를 옮긴 경기 수원의 옛 농촌진흥청 건물입니다.

이 곳에 우리 농업의 과거와 미래를 배울 수 있는 농업기술역사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박기훈(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장) : "특히 이 자리는 과거 정조대왕께서 근대농업의 출발이 되는 국영농장을 이룩했던 그런 장소가 되겠습니다."

역사관에서는 농경이 시작된 만년 전 유물부터 산업화와 함께 이룬 우리 농업의 발전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첨단 과학기술을 만나 보다 똑똑해진 농업의 미래도 엿보입니다.

<인터뷰> 오세광(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 "특수한 기능성분을 추출해가지고 식의학 소재를 개발한다든가 그런 쪽의 연구를.."

아기 돼지들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돼지가 태어나 식탁에 오르기까지 과정을 한 자리에서 체험합니다.

<인터뷰> 이미연(인천시 논현동) : "생활에 가까이 있었던 건데 이렇게 여러가지로 알게 돼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경기도는 이밖에도 연천 딸기농장, 성남 다육농장 등 추천 실내 체험 농장 5곳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